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동운)는 농업․농촌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로 농가소득증대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2018년 6차 산업 농식품가공전문가 양성』교육 개강식을 2월 5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2월 5일부터 시작하여 3월 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아열대작목인 커피에 대한 재배기술 교육과 커피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기술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으로는 커피재배개론, 커피학, 로스팅, 커피메뉴의 이해, 커피의 영양, 커피추출기술, 향미평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수료후 커피전문가 2급 자격취득을 위한 필기 및 실기시험도 실시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현재 농업기술센터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아열대작목에 대한 시험재배연구하고 있어,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진 커피에 대한 정확한 재배기술과 6차 산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다양한 커피가공교육으로 농업․농촌에 새로운 부가가치로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6차 산업 농식품가공전문가 양성과정은 발효가공식품연구회원 35명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발효가공식품연구회는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고 있는 품목별농업인연구회로써 청주지역 발효가공식품 산업발전을 위해 2014년 조직되어, 장류, 식초류, 주류 등 다양한 발효제품 생산과 체험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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