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FTA 시장개방 대응과 구제역․AI 등 재난적 가축질병 차단 예방 에 따른 경영안정화를 최우선 목표로 230억 원을 들여 안전축산물 생산, 가축질병 예방, 조사료 자급화를 통한 생산기반 강화 및 축산환경조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한우경쟁력 강화사업 등 축산정책분야 28개사업과 축산종합지도(HACCP)사업 등 축산육통분야 15개사업, 구제역과 AI방역지원 등 가축방역분야 31개사업,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 등 친환경축산분야 34개 등 총 108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토대로 김응길 농업정책국장 주재 하에 구청 및 읍면 팀장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2018년 축산사업계획 시달회의를 실시, 달라지는 제도 등 주의사항을 전달했고, 설 명절 전 대상자 선정 완료 후 상반기 중으로 60%이상 신속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웅수 축산과장은 “AI특별방역 대책기간인 만큼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철저한 차단방역 실시와 농가 관리를 통한 AI의 관내유입 방지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아울러 2018년도 축산사업이 적기에 추진되어 농가 소득증대를 통한 경영안정 지원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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