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부서간 협약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주무부서인 안전건설과와 사업부서인 경제과, 도시교통과 간에 쾌적한 도로환경 만들기 협약을 체결하고 깨끗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은 △시장 내 도로에 무질서하게 진열된 상품 △장기간 방치차량 및 불법광고물 노상적치물 △도로 내 고정식 데크 등 각종 불법 시설물 철거 등을 위해 3단계에 걸친 지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1차(2월 중), 2차(3월 중) 점검에서 군은 불법 적치물 및 노점상 등의 자진정비를 유도한 뒤, 3차(4월 이후) 점검․단속부터 자진철거에 응하지 않는 시설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홍성열 증평군수는“안전하고 쾌적한 살기 좋은 증평건설을 위하여 도시미관을 높이고 보행자의 도로확보가 중요하다”며“부서간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전국최고의 안전한 증평건설을 위해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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