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4일 청년층의 취‧창업 아이디어 공모사업 ‘꿈을 잡고(Job Go)'와 청년문화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꿈을 잡고(Job Go)' 프로젝트는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가능성 사전탐색을 위한 일련의 활동을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거주 또는 대학 재학‧휴학‧졸업한 3~5년 이내의 자발적 청년모임이 지원할 수 있으며, 참신한 아이템을 갖고 사업수행 후 취업 또는 창업까지 연결시킬 수 있는 현실적인 사업계획을 제출하면 된다.

한편, 청년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끼와 재능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분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공모 분야는 ▴소규모 축제 ▴지역결합 예술 활동 ▴콘텐츠개발 ▴기타 청년사업 총 4개 분야로, 만 19세~39세 이하의 청년 3인 이상, 유성구 거주 청년 비율 50% 이상인 팀이 참여할 수 있다.

이들 공모사업 모두 심사를 통해 400만원 내외의 보조금이 지원되며, 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해 23일까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꿈을잡고 프로젝트를 통해 창업에 성공해 활발히 활동하는 청년단체 사례가 있다”며, “올해도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돼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있는 청년모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 취‧창업 아이디어 공모 및 청년문화 활성화 지원사업과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유성구청 일자리추진단(☎611-22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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