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월 6일부터 3월 7일까지 ‘2017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7 기준 사업체조사’는 매년 실시되는 국가 지정통계로 사업체 분포 및 고용 구조 등을 파악해 각종 정책수립과 학술연구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2017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산업 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1만 4970여 개 사업체이며, 조사원이 직접 사업장을 개별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내용은 사업체명,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 16개 항목이며,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정부의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의 인지 여부’를 추가 조사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1월 조사요원 32명을 채용, 조사요령 교육을 실시했으며, 조사 실시본부 및 전산장비를 설치하는 등 사업체조사 준비를 완료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수집된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고,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원이 사업장을 방문 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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