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무술년 새해를 맞아 삶의 현장에서 역동적인 군민의 소리를 듣고 군정에 반영해 소통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2018년 주민과의 대화>를 추진한다.

군은 2월 5일 오전 공근면을 시작하여 2월 12일 안흥면을 마지막으로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복지회관 등을 순회방문하여 주민에게 직접 군정비전과 현안사업 등을 설명하고, 주민의 소리를 군정에 반영한다.

특히, 올해 주민과의 대화는 지역의 관할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농·축산업 종사자, 여성, 어르신, 장애인, 독거노인 등 각계각층의 주민대표를 초청해 의견 청취시간을 많이 늘려 심도 있는 대화의 자리가 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해 진행된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1,5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총 187건에 달하는 건의사항이 수렴됐다. 군은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현지 확인과 검토를 거친 후 신속한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주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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