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대 한국농촌지도자충남도연합회장에 공범식 회장이 취임, 새로운 임원진과 지역 농업농촌의 발전에 힘을 보탠다.

도 농업기술원은 2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회원 및 유관기관 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농촌지도자충남도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5년간 남다른 열정으로 농업인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 농업농촌의 가치향상에 힘써 온 제21·22대 김재일 회장이 이임했다.

이어 올해 초 대의원 선거에서 선출된 공범식(60·금산)씨가 제2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공 회장은 부회장 김근배(천안), 주영권(당진), 임기영(부여), 김순선(청양), 감사 김교준(보령), 이동선(아산) 등 신임 임원진과 함께 앞으로 3년간 농촌지도자충남도연합회를 이끌게 된다.

신임 공범식 회장은 “1만여 회원들의 화합과 조직 위상강화는 물론 충남대표 쌀 삼광벼 확대재배, 회원자녀 대상 희망농촌 설명회 개최와 청년농업인 후원결연 등을 핵심 사업으로 펼쳐나갈 것”이라면서 “농촌지도자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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