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2018년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형 청년인턴사업은 중소기업 청년 취업자가 단기근무 후 이탈하는 악순환을 방지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해 지역에 안착하게 하기 위한 사업이다.

청년인턴 채용 또는 정규직으로 전환한 기업과 청년에게는 1년 차 취업장려금으로 1인당 3개월간 총 350만원이 지원되며, 2년차 고용이 유지될 경우 4회에 걸쳐 총 300만원의 ‘고용유지금’을 지원한다.

또한, 중도 포기 없이 3년 차 근무한 청년근로자와 기업에는 4회에 걸쳐 총 550만원의 ‘장기 근속금’을 지원한다.

참여대상 기업은 담양에 소재하고 있고, 청년을 인턴으로 선발하거나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 있는 5~300인 미만인 중소기업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월 14일까지 전라남도청 일자리 종합센터 홈페이지(http://job.jeonnam.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담양군청 지역경제과(061-380-3049)로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동참하고자 하는 관내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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