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는 “동계올림픽 기간중 외국인 신고자에 대한 원활한 상황접보 및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림픽 기간중 119종합상황실에 외국어 능통자를 신규 배치하였다“고 밝혔다.

 119종합상황실에서는 그간 외국인 신고자의 응급상황 접보시「외국인 종합안내(1345)」등 유관기관과의 3자 통화를 통해 구급서비스를 제공하여 왔으나, 동계올림픽 기간 중 외국인 관광객이 급격히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18. 2. 1 ~ 28(1개월)까지 외국어(영어) 능통자 3명을 신규 채용하여 구급상황관리팀에 각 1명씩 배치하였다.

또한, 도내 소방공무원중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에 능통한 13명에대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여 외국인 신고 폭주시 언제 어디서라도 전화연결을 통한 상황파악에 대비할 계획이다.

 이흥교 소방본부장은 “동계올림픽 기간중 외국인에 대한 신속․친절․정확한 소방서비스 제공을 통해 역대 가장 안전하고 성공적인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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