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열 증평군수는 2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에 따른 긴급점검 영상회의에 참석한 후, 관련 부서장 긴급 회의를 열고 화재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중적 점검을 지시했다.

홍 군수는 화재취약 시설 집중점검과 더불어, 군민 생활안전에 위험요소가 있는 각 시설물에 대해서도 안전대진단 대상에 포함해 세밀한 안전점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국무총리 주재 회의에서 언급했듯이 시설물 담당자들이 책임감을 갖고 시설물 점검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최근 밀양 화재 관련 국무총리 긴급 지시사항에 따라 지난 31일부터 2일간 관내 사회복지시설(노인ㆍ장애인), 병원, 다중이용시설 등 총 47개소에 대하여 민관합동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2017년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도 도내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안전도시에 걸맞도록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여 군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2월 5일부터 3월 31일까지 공무원,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이 합동으로 6개 분야 약 185개소에 대하여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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