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월22일부터 2월2일까지(총9일) 실시한“2018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약 4,200여 명의 농업인과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교육은 급변하는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작목별 사례중심의 현장 핵심기술과 농업의 가치를 일깨우는 전문교육으로 진행하여 농업인에게 올 한해 영농계획의 맞춤형 설계, 농업신기술 보급을 통한 소득증대 기여에 많은 성과를 거뒀다.

교육과정은 품목별로 핵심재배 기술 및 문제점 해결과정의 벼, 고추, 수박 등 5품목 24회의 읍면순회교육과 미생물, 감자, 고구마 등 9품목 9회의 농업기술센터 집합교육으로 진행되어 전문 강사진이 신기법의 영농기술 및 정보를 제공해 고품질 친환경영농교육으로 농가소득에 기여 할 수 있는 강의로 참석자들로부터 반응이 좋았다는 평가다.

이 외에도 농기계 안전교육, 가공기술지원관 홍보,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교육등이 실시됐다. 특히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는 2016년부터 일부 품목에서 시작되어 2019년 1월에 전면 시행되는 만큼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함에 따라 강의 외에도 동영상, 배너기 설치, 다짐선서 등으로 교육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품목별 전문교육, 정보화, 경영, 농산가공, 농기계, 농업인대학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이 계획되어 있다.

시관계자는 “이번교육에서 배운 영농기술과 새로운 영농정보가 우수한 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바탕이 되어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로 연결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교육관련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지원기획과 인력개발팀(☎201-382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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