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동계올림픽과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마케팅 행사를 추진한다.

횡성군은 오는 6일 횡성전통시장 일원에서 ‘물가안정 및 가격표시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물가모니터요원과 공무원 등 20여명은 군민들이 합리적인 소비로 즐겁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

횡성시장조합(조합장:황광열)은 설 명절을 앞둔 2월 11일 ‘설맞이 전통시장 공동 마케팅 이벤트’를 진행한다. 활기찬 시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과 에코백을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착한가격업소 홍보 물품도 배부할 예정이다.

2월 5일부터 14일까지는 횡성군청 산하 공무원들과 군의원, 유관기관·단체에서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장보기 활동을 전개하는 등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확산에 동참한다. 한규호 군수는 11일 전통시장 민생현장에서 군민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과 다양한 특산품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음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2월 8일부터 20일까지 횡성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횡성등기소에서 횡성장로교회 구간에 2시간 이내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김옥환 기업유치지원과장은 “전 세계인이 함께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활기 넘치는 시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과 시장 상인들이 협력해 다양한 행사 및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인심 좋고 상품 좋은 횡성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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