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소재 ㈜지명(대표 김윤경)은 지난 2일 영동군청을 찾아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지역 저소득계층에게 지원해 달라며 난방비 400만원을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이 업체는 각종 후원물품 등을 해마다 기탁해 기부문화 확산에 귀감이 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어린이날 기념 장학금 500만원 지원, 드림스타트 아동 반찬(480만원 상당) 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김윤경 대표는 “난방비 지원으로 추운 겨울 난방비조차 넉넉하지 않아 추위에 떨고 있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몸도 마음도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기탁 동기를 밝혔다.

한편, 군은 다문화 · 한부모가정 20가구를 선정해 난방비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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