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개막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3일 개막하는 ‘2018평창 문화올림픽’도 준비가 한창이다. 그 시작은 ‘2018평창 문화올림픽 개막축제-잔칫날’로 오후 2시부터 강릉원주대 대운동장에서 펼쳐진다. 그리고 같은 날 오후 5시 테마공연 <천년향>(총감독 김태욱)이 강릉원주대 해람문화관에서 주요 내빈들을 초대한 가운데 첫 선을 보인다.

‘2018평창 문화올림픽’ 테마공연 <천년향>

대한민국과 강원도를 전 세계에 알릴 유일한 창작 무대!

전 세계적 열풍인 ‘이머시브’ 장르를 활용한 독창적인 퍼포먼스 구현!

<천년향>은 문화올림픽의 주제인 ‘영감’의 메시지를 담은 핵심작으로, 전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을 통해 대한민국과 강원도를 알리기 위해 기획된 작품이다. 강릉 단오제와 강원도의 사계,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담아내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비언어극으로 만들었다. 특히 전통적인 무대개념을 벗어나 관람객을 참여자로 끌어드리는 ‘이머시브’ 장르를 도입하고, 객석과 무대의 경계를 허문 ‘탈 무대화’, ‘탈 공연화’를 추구하며 그동안 어떤 공연장에서도 보지 못한 새로운 연출기법을 시도하고 있다. 얼마전 무대가 공개되며 공연계는 물론 문화애호가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4일(일) 공연부터 일반 관람객 예매 가능

예매자 500명에게 K-POP 월드페스타 특별석 초대권 증정 이벤트 진행

3일(토) <천년향>의 첫 공연에는 개막식에 참석하는 국내외 내빈들이 <천년향>을 관람할 예정. 정부인사는 물론 각국의 대사관, 국내 광역단체장, 도 단위 기관장들이 참석하여 <천년향>의 첫 무대를 축하한다. 4일(일) 공연부터는 일반 관객들의 관람이 가능하며, 개막기념 이벤트로 4일부터 9일까지 예매자 선착순 500명에게 17일 진행되는 ‘K-POP월드페스타’의 특별석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미 1차 예매부터 매진사례를 일으키며 인기몰이중인 ‘K-POP월드페스타’와 연계하여 전 세계인들뿐 아니라 국내 관객들 또한 <천년향>은 물론 대한민국과 강원도의 아름다움에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는 제작진의 특별 선물인 셈.

‘2018평창 문화올림픽’ 테마공연 <천년향>은 인간을 상징하는 ‘달의 아이’가 태양의 기운이 가장 강한 단옷날, 사람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내다 인간들의 탐욕으로 폐허가 된 세상을 맞이하고 다시금 세상의 평화를 위해 신에게 기원을 한다는 이야기로 오는 3일부터 24일까지 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진행된다. 예매는 티켓링크와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경기 또는 개·폐회식을 관람한 관람객에게는 30%의 할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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