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보은읍 연암농장(대표 방희진)은 돼지고기 200kg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신청을 통해 수한면 행정복지센터(수한면장 박기병)에 전달했다.

방희진 대표는 “전국이 한파로 꽁꽁 얼어 있지만 수한면 경로당의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한파를 이겨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돼지고기를 기증하게 되었다“며 기탁의사를 밝혔다.

박기병 수한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향인 수한면을 잊지 않고 돼지고기를 기증해 주신 연암농장의 성의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물품을 수한면 관내 경로당 24곳에 따듯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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