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임산물 생산 경쟁력 제고와 임가소득 증대를 위해 2019년 산림소득 분야의 임산물 생산시설 지원 및 임산물 생산기반 현대화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오는 9일까지 희망자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신청 대상사업은 △저장·건조시설 지원 등 임산물 생산·유통 기반조성 분야 14개 사업 △밤 대체작목 조성사업 등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 분야 3개 사업 △토양개량제 지원 등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분야 3개 사업 등 모두 20개 사업이다.

신청은 임업인, 생산자단체 및 지리적 표시 등록단체‧법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사업대상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타당성 검토와 임업 및 산촌 분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산림청의 예산 교부액에 따라 우선순위에 의거 사업 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사업 선정자는 2019년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군청 산림녹지과 산림정책담당부서(055-880-2464)나 해당 읍·면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최관용 산림녹지과장은 “임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임산물 생산 및 소득 향상을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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