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학 정통풍수지리 광명 박용태(光明 朴容泰) 학회장이 〈풍수지리 맥(脈)〉(한누리미디어, 3만6천원) 명당혈 생성원리도 등 이론의 체계와 증험한 사례들을 수록 출간했다.

풍수지리 지침서인 <풍수지리 맥>은 풍수지리의 명문대가! 무학(朴自超)대사와 일가 일족인 광명 박용태 선생이 출간했다.

박용태 선생은 2014 청주직지축제와 2016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에서 직지의 해설과 함께 청주 흥덕사지 금당에서 기를 체감하는 지도를 했다. 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남녀노소 기를 체험하는 파워스팟(Power Spot)을 주관해 관람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청주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대한민국 풍수지리연합회가 주관했던 풍수지리 세미나에서 ‘직지, 흥덕사지 풍수지리 관광 스토리텔링 개발과 파워스팟 제안에 관한 연구’ 논문을 발표하여 국내외 최초로 명당혈의 여러 이(理)를 공개하는 획기적인 사건이 있었다. 그리고 현장명당점혈대회 및 토론회(풍수지리정혈대회 및 대동토론회)를 흥덕사지 금당과 양병산에서 국내 최초로 주관해 개최한 바 있다.

<풍수지리 맥(脈)>은 ‘각 기맥(氣脈)으로 작혈된 혈(穴)이 있어야 명당이다!!’란 주제로 이론편(이젠 풍수지리를 말한다)과 사례편(이것이 풍수지리다)으로 구성돼 있다.

이론편에서는 정통풍수지리의 기(氣), 기맥(氣脈), 혈(穴), 수맥(水脈) 이(理), 이기상원론(理氣相原論), 풍수지리 점검, 감정, 정혈(正穴)과 정혈(定穴) 용사(用事-음택 유택, 양택 전원주택, 황토방, 상가, 공장 신축, 인테리어 理 등), 발복(發福) 시기와 발복 내용, 답사 및 체험기 등 이(理)의 실체를 밝히며, 이해를 돕고자 혈 등을 입체적으로 그래픽했고, 여러 이(理)를 도면으로 설명하는 등 모두 손수 도식화 했다. 세계 최초로 명당혈 생성원리도, 혈도, 작혈도, 혈의 기운화도 등 혈의 실체를 공개했으며, 기(氣)의 물리(物理)로의 기맥(氣脈)으로 작혈된 혈(穴)을 수리(數理)의 삼각비를 포함한 수학공식을 적용한 혈심과 혈의 평수를 나타냈으며, 수맥 이(理)와 측정방법, 점검분류 등 이론과 함께 증험한 사례들을 공개하며 정통풍수지리의 이치와 삶의 궁극적 진리의 맥을 말한다.

사례편에서는 국내외 최초로 발표한 혈의 이(理) 등을 현장에서 대입, 적용해 실제 있었던 신기한 일들을 양택과 음택으로 나뉜 사례기를 담았다. 여기에서는 회원과 소개로 인연이 된 사람들의 사례를 담았다.

박용태 선생은 책의 서문에서 ‘풍수지리는 과학이며, 철학’이라고 밝히면서 풍수지리는 이론과 실기를 철저히 겸비해야 하는 학문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풍수지리에서 실기란 정확하게 터의 혈을 찾고 옳게 쓰도록 하는 용사를 통한 실증적이고, 실체적인 입증을 전제로 하고 있어 절대로 이론만으로 실행할 수 없는 고난도의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풍수지리의 문을 여는 비밀의 열쇠는 ‘기(氣)’라고 밝히면서 각종 기맥으로 결합한 혈이 운행하고 발산하는 기를 점검할 수 있는 능력을 체득하는 것은 이론을 습득하는 것과 더불어 풍수지리의 가장 중요한 것으로 기(氣)의 수련을 강조하고 있다.

저자인 박용태 선생은 풍수지리학을 공부하면서 품었던 수많은 이론의 의문점들을 실체를 찾아내기 위해 풍수지리대가(風水地理大家) 선사(禪師)인 아도화상, 도선국사, 무학대사 등이 정혈했던 전통사찰, 천년고찰 부도ㆍ탑 등을 답사하며 이해와 깨달음을 얻었다고 한다.

수학과 수련을 통해 풍수지리의 기(氣), 이(理)의 원리인 이기상원론(理氣相原論)을 정립하게 됐다. 이 이기상원론(理氣相原論)에 관련한 논문은 2014년 대한민국풍수지리연합회에서 주최한 풍수지리 세미나에서 최초로 풍수지리에 대한 명확한 체계를 세운 것으로 기록되어 풍수지리학의 획을 긋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박용태 선생은 ‘증도가자’와 관련하여 도록에 증도가자는 급조된 위조품이며, 인쇄물은 1470년에 제작된 것으로 증도가자가 생겨난 지 한참 후에 제작되었다고 연도를 도록에 표기해 주어 사건을 해결하는 데 결정적인 제보를 하였다.  그리고 <풍수지리 맥(脈)>에서 예언한 내용 중 한반도 주변국의 정세, 통일수도 도참, 통일 방법 등 북한의 변화를 예견하였는데, 책이 출간되면서부터 김정은의 평창올림픽 참가 선언과 함께 남북 평화 관계가 급물살을 타며 저자의 예언처럼 진행되고 있어 화제이다.

<풍수지리 맥>을 통해 박용태 선생은 풍수지리학이 형이상학적 인식에서 우리 일상에 응용이 가능하고 마땅히 적용해야 하는 형이하학적 학문이라는 인식의 토대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했다. 배달민족의 맥(脈)으로 이어지는 정통풍수지리학이 일상생활에 실제 적용되길 바라면서, 미래를 지향하는 학문이 되어 세계인이 공유하길 기대하고, 풍수지리학을 포함한 모든 학문과 종교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참사랑(眞愛)의 실천을 통한 적선적덕(積善積德)이 더없는 진리가 되어 흥덕(興德)으로 밝게 빛나는 세상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풍수지리 맥〉의 저자 박용태 선생이 매일 청주 흥덕사지를 방문하여 수련하고 있으니 직지와 흥덕사지, 풍수지리에 관심 있는 분은 흥덕사지에서 저자와 대화하는 만남도 흥미 있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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