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우리나라 최초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지원하고 설 명절 연휴기간(2.15~2.18) 발생되는 쓰레기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깨끗한 대한민국 만들기’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한다.

청주공항, 다중집합장소 및 도로변 등 깨끗한 거리 조성으로 내·외국인 방문객들에게 청결하고 아름다운 첫 인상을 부여하고, 특히 올림픽 기간 중 설 연휴기간 동안 특별 쓰레기 관리대책을 강구하여 올림픽 개최국 국격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세부 계획으로 유관기관·사회단체와 함께 올림픽 대비 사전 대청소 실시 및 내 집 앞부터 치우기 운동을 전개하며, 생활쓰레기 중점 수거 대책으로 지역별 처리상황반을 구성하고 ‘주민 불편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하여 생활쓰레기 민원과 투기 신고 등에 적극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요 도로변 정체구간 쓰레기 무단투기 등 계도·단속 및 홍보를 실시하고, 음식물 쓰레기 감량화 유도 및 당일 처리 원칙의 수거체계를 구축하여 발생된 음식물쓰레기의 신속처리를 전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충청북도는 올림픽 개최와 설 명절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충북’을 만들기 위해 쓰레기 대책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이를 위해 도민들께서도 내 집 앞 치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생활쓰레기를 적정 배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이와는 별개로 설 명절을 맞아 선물세트 등 과대포장 행위가 많아 질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형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과대포장 점검계획을 수립하고 포장재질 및 포장방법 기준 준수여부를 집중점검하여 위반자에 대해서는 관련규정에 의거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