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3월 6일(화)부터 9일(금)까지 4일간 일본 도교에서 개최되는‘FOODEX JAPAN 2018(제43회 일본국제식품․음료전)’에 참가할 지역의 우수식품업체를 2월 7일(수)까지 공개모집 한다.

‘FOODEX JAPAN 2018’은 독일 ANUGA, 프랑스 SIAL과 함께 세계 3대 식품전시회 중 하나이다. 1976년 시작하여 올해로 43회째는 맞이하는 본 전시회는 3,350개사 4,000부스 규모, 8만 5천여 명의 식품 전문 바이어가 방문하는 아시아 · 환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식품전시회이다.

대구시는 지역 식품 브랜드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식품업체의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2016년부터 매년 참가했다. 올해는‘FOODEX JAPAN 2018’ 내 10개 부스 규모의 ‘대구광역시 공동관’을 조성하여 참가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대구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 또는, 대구국제식품산업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대구시는 2월 7일(수)까지 참가신청을 받은 뒤 8개사 정도의 참가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이 되면 전시회 참가비와 부스시공비를 시에서 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올해 대구시는 여전히 매력적인 소비지인 중화권 수출을 위한 홍콩식품박람회(HKTDC FOOD EXPO 2018), 코트라에서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식품전시회인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18) 등에도 ‘대구광역시 공동관’을 조성하여 지역 우수 식품의 신규 판로 개척을 위해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지역의 우수 식품업체들이 국내·외 우수 식품박람회에 참가하여 식품산업의 세계적인 동향분석과 현지화를 통해 더 많은 해외 진출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나아가 지역의 식품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지역의 많은 업체들의 신청과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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