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민선 6기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담양군이 지난해 12월 말 기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 평가 기준에 따라 공약사업을 점검한 결과, 7개 분야 총 100건의 공약 중 90건 완료, 10건의 사업이 정상추진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군 관계자는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농업, 경제, 명품교육, 보건복지 분야의 공약은 대부분 마무리됐으며 문화관광, 생태도시, 참여행정 분야 역시 연도별 계획에 따라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완료된 주요사업으로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개최 △풀뿌리 경제기반 조성 및 공동체 형성 △일반산업단지 조성 △평생학습도시 기반조성 및 운영 △행복택시 도입 △담양군복지재단 설립․운영 등이다.

정상 추진되고 있는 사업에는 △담양읍권역 공영주차장 조성 △한재골 산림생태문화공원 조성 △담양대나무밭 세계중요농업유산등재 등 10개 사업이 있다. 이중 △힐링푸드카페 개설 △국민체육센터건립 사업은 이르면 4월까지 군민과의 약속이행이 달성될 전망이다.

최형식 군수는 “그동안 군민들의 이해와 협조로 다수의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며 공약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