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 대전교회(담임 장방식)는 31일 대전 서구 한민시장에서 ‘전통시장 살리기 및 환경보호캠페인’을 펼쳤다.

최근 비닐봉투 사용 증가로 환경오염문제가 심각해지자 신천지 대전교회는 환경보호캠페인으로 시민들에게 준비한 장바구니를 나눠 주며 장바구니 사용을 권장했다.

변동에 거주하는 이지연 씨는 “시장에서 장볼 때 비닐봉투를 여러 개 들고 다녀야 해서 불편했는데 장바구니를 사용하니 생각보다 편리하다”며 “이제 설도 다가오니 시장에 올 때 장바구니를 들고 다니며 환경도 보호하고 잘 쓰겠다”고 말했다.

한민시장의 한 상인은 “한민시장에서도 한 날을 정해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신천지 대전교회도 이 일에 한 마음으로 동참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신천지 대전교회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은 전통시장에서 장바구니 이용하며 잘 준비하시길 바란다”며 “우리의 작은 습관이 내 이웃을, 우리의 사회를 건강하게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 대전교회는 ‘전통시장 살리기 및 환경보호캠페인’을 한 달에 2회 대전 지역 전통시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