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서장 권주태)가 1일 12시경 오가면 원평리 소재 예산산업단지 내 ㈜두솔에서 외국인 근로자 20여명을 대상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에게 체험 위주의 맞춤형 교육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그 밖에도 쉽게 119신고를 할 수 있는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홍보도 병행돼 외국인 노동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교육 내용으로는 ▲소화기 사용법 및 주의사항 ▲옥내소화전 사용법 ▲화재발생 시 초동대처 및 피난요령 ▲작업장 내 위험요인 사전차단의 필요성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등 신고 방법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 등으로 교육과 함께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임재청 예방교육팀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은 언어가 각자 달라 의사소통에 있어 문제점이 있을 수 있기에 외국인들을 위한 맞춤식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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