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동절기를 맞아 저소득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월동비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

2월 1일(목)~2일(금) 양일간 진행되는 월동비지원서비스는 저소득 재가장애인 10세대에 유류(실내등유), 난방비(현금) 등의 방법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월동비지원서비스는 매년 큰 호응을 얻었던 서비스로 금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월동비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공동 후원으로 재가장애인 가구 10세대 중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는 25만원, 차상위가정에는 15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월동비지원서비스를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보다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복지관 관계자는 “추운 겨울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을 하지 않고, 전기매트나 전기난로 등에 의존한 채 거주하는 저소득 재가장애인이 많다”며, 이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월동지원 사업을 실시할 계획임을 밝히며, “지역사회에서도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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