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농·특산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사업비 1천400만원을 투입해 모바일 마케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농식품 모바일 마케팅 지원사업은 스마트폰과 SNS의 급속한 확산으로 모바일 쇼핑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유통 환경 변화에 맞춰 고객에게 실시간 정보를 제공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품의 △모바일 컨텐츠 △프로모션 기획전 △상품 소개 및 홍보가 가능한 모바일 매거진 등을 제작해 쿠팡, 위메프, CJ-오틀락, G9 등의 모바일 매체와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의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광고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모바일과 G마켓, 옥션, 11번가 등의 온라인 청풍명월장터 오픈마켓 브랜드숍을 유기적으로 통합․운영하는 등 판매채널 다양화로 지역 농식품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증대 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지역의 농․특산품이 모바일 앱 등에 자주 노출되면 큰 광고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앞으로도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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