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월부터 12월까지 다양하고 즐거운 내용의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가족 사랑의 날’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 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가족친화문화를 확산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자 매월 둘째 주 수요일 11회기에 걸쳐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새해를 맞아 2월 21일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달력을 만드는 ‘가족을 주문해 드립니다’를 시작으로 3월 온 가족이 빵가루를 이용해 수제 쿠키를 만드는 ‘사랑 만들기’가 진행된다.

4월에는 자연스러운 게임을 통해 스킨십을 유도하는 ‘스킨십은 사랑을 타고’, 5월 가정을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달콤한 케이크를 만드는 ‘달달한 우리가족’이 열린다.

6월에는 허브를 이용해 향기 캔들을 만드는 ‘사랑향기 솔솔’, 7월은 한지를 이용해 LED등을 만드는 ‘내 가족의 등불이 될게요’, 8월은 3단 반제를 이용해 우리가족만의 서랍장을 만드는 ‘냅킨 한 겹 사랑 세 겹’이 이어진다.

그리고 9월 민족 최고의 명절 추석을 맞아 한과를 만들고 윷놀이 등 전통게임을 운영하는 ‘한가위 대잔치’, 10월 ‘스킨십을 사랑을 타고’, 11월 ‘사랑향기 솔솔’, 12월 ‘냅킨 한 겹 사랑 세 겹’이 각각 운영된다.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은 매월 군청 홈페이지 및 건강가정 홈페이지, 다문화가족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며 신청은 건강가정홈페이지 및 센터담당자(055-880-6531)에게 ‘2인 이상 부모자녀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새해에도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가정의 건강성 증진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며 가족 간의 여가시간 활용으로 소통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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