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금년도에 재배할 콩 보급종을 2월 1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콩 보급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도내 각 시군농업기술센터의 농업인상담소나 동주민센터 또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품종과 공급량은 대원콩 245톤이며, 공급가격은 5kg 한포당 22,580원이고 공급 시기는 4월 상순부터 5월 초순 사이에 농협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만생종인 대원콩은 두부 및 장류용으로 적합하며, 1,000㎡당 수량은 273kg이다. 시군별로 신청 받는 기간이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여 기한 내에 신청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양춘석 과장은 “최근 논 타작물 재배 등 콩 수요가 점차 늘어나는 만큼 사전에 우량종자를 확보하고 적기 파종, 적정시비, 병해충 예방 등의 핵심기술을 익혀 재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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