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옷과 장갑을 끼고 있어도 정기수요시위 현장은 매우 춥다. 바람이 매섭고 쌀쌀한 날씨에도 1320차 정기수요시위를 보고 느끼는 한국인의 감정은 비슷하지만 정도의 차이가 있을 것이다. 아! 위안부 문제 해결하라!! 라는 젊은이들의 힘이야 말로 반드시 변화 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2018년 1월 31일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정기수요시위 현장에는 고등학생들이 주로 많이 보였다. 그런데 정기수요시위 현장에서 정치인이 눈에 띄였다. 바로 장정숙 의원과 양미강 위원장이다.
장정숙 의원은 “위안부 할머니들이 건강하게 오래 사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아! 위안부 문제 해결하라!! 라는 외침이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전국까지 휘휘휙 번져 나간다.

그리고 민주평화당 양미강 전국여성위원장은 이 외침이 “젊음의 힘”이라고 했다.(양미강 위원장은 전 한국 정신대 문제 대책 협의회 사무총장 이였다)

 

결국 지금의 정기수요시위는 바로 “온갖 통증을 끌어안은 할머니들에게 반드시 사과를 받게 만들어야 한다.” 는 의미로 전 국민이 알아야 할 권리이다.

우리 모두가 꼭 승리 할 것이라는 희망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 주권자인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참고 참아 온 ‘위안부’ 문제를 반드시 해결 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joj8833@hanmail.net 전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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