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청년농업인들이 영농 진입초기에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영농정착금을 지원하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을 지난 1월 30일까지 받은 결과 12명 선정에 51명이 신청하여 4대 1이상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년 창업농 선발을 위해 청주시에서는 외부전문가 4인으로 구성한 평가위원회를 2월 12일 및 14일에 개최하여 신청자들의 영농계획서 비전 및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선정인원의 1.5배수를 충청북도에 추천하고, 이 후 3월중 도에서는 면접평가를 실시하여 3월 25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청년 창업농 선정된 자는 월 최대 100만원씩 최장 3년간 영농정착금을 지원받으며 농지·자금·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을 받도록 통합지원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발되면 최대 3억원 한도에서 농업창업에 필요한 자금이 융자지원(연리2%, 3년 거치 7년상환)을 병행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주시에서는 새정부의 정책방향에 맞춰 청년농의 유입을 확대하고, 젊은 세대의 영농정착을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투자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