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인쇄박물관이 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근현대인쇄전시관에서 3D프린터 인쇄체험을 운영한다.

봄방학기간인 2월 한 달 동안 열리는 이번 체험에서는 근대 활판인쇄술의 원리를 알아보는 활자 체험과 3D프린터를 이용해 내 이름표 만들기, 전사인쇄체험인 나만의 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인쇄 역사에 대한 탐구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2월 1일부터 마감 시까지 선착순으로,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http://www.cheongju.go.kr/ticket/index.do)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전시관 개편으로 박물관 내부를 체험형 관람동선 및 다양한 전시기법을 적용해 세계최고의 금속활자본인 「직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구성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청주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 봄방학 기간 중 어린이와 청소년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소중한 문화유산인 직지를 올바르게 이해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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