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낡고 불량한 농촌주택의 개량 및 쾌적한 농촌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18년도 농촌주택개량사업과 농촌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단독주택 신축이나 부분개량 시 연리 2.0%로 농협에서 융자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올해 지원대상은 75동이다. 신축은 세대당 최대 2억원 이내, 증축·리모델링은 최대 1억원 이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며, 상환기간은 1년 거치 19년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의 방법 중 선택하면 된다. 또한 주택면적을 100㎡ 이하로 신축 시 취득세 및 5년간 재산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농촌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거주·사용되지 않고 방치된 주택 및 건축물이 대상이며, 총 5천만원의 예산으로 주요 도로변에 있는 빈집들을 우선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주거환경을 개선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더 나아가 귀농·귀촌인들의 정주의욕을 고취시킴으로써 도심지역 인구유입을 통한 ‘하나된 횡성, 도약하는 횡성’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원신청은 2월 12일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2월 28일까지 대상자를 확정해 올해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횡성군청 허가민원과 주택관리담당부서(340-2813)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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