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지역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2018년 보은해오름대학과 꿈 높이 프로그램 개강식이 31일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열렸다.

2018 보은해오름대학은 노인 6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습, 여가, 스포츠 분야 등 26개 강좌로 진행되고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꿈 높이 프로그램은 장애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습, 여가, 스포츠, 정보화 교실 등 16개 강좌로 진행된다.

현재 노인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등록 회원 수는 4,000여 명에 달하고 있으며, 60세 이상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의 여가 와 평생교육에 노인장애인복지관이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평생교육 참여 인원은 2015년 3,250명, 2016년 3,345명, 2017년 3,585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와 맞물려 향후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보은해오름대학과 꿈높이 프로그램은 연중 접수하며 희망자는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내에 거주하는 노인과 장애인들이 많이 참여해 배우는 기쁨과 함께 알차고 보람 있는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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