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오는 3월 개강하는 제26기 하동노인대학 및 제4기 하동노인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신입생 모집인원은 노인대학 80명, 노인대학원 80명 등이며, 응시자격은 하동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또한 응시 대상은 대한노인회 산하 거주지 경로당에 회원으로 가입돼 있어야하며, 대학원생은 노인대학을 수료하거나 리더스스쿨을 졸업한 사람에 한한다.

응시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노인회지회 및 읍면분회에 비치된 입학원서와 주민등록초본, 증명사진, 경로당 가입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갖춰 오는 13일까지 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교무처로 접수하면 된다.

응시생은 제출한 서류 등을 검토해 오는 21일 합격자를 개별 통보하며, 그 외 자세한 사항은 노인회 군지회(055-883-1226)로 문의하면 된다.

노인대학과 노인대학원은 오는 3월 개강해 △건강 △시사 △교양 △경제 △문화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25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하동노인대학은 지금까지 131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2015년 개설된 노인대학원은 150명이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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