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도지사는 1.30(화) 청주시를 공식 방문하여 지역원로 및 유관기관장, 기업인, 농업인 등 300여명의 청주시민들에게 2018년 도정운영방향 설명하고 주민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지사는 “우리 충북은 어려운 국내외 정치·경제상황에도 역경을 딛고 민선6기(3년반) 투자유치 40조원, 전국대비 충북경제 비중 3.54%, 공장등록증가율 전국1위, 종업원 수 증가율 전국2위, 최근 5년간 1인당 GRDP 증가율 전국1위, 태양광 셀 및 모듈 생산규모 전국1위, 이차전지생산액 전국1위, 화장품생산액 전국 2위 등 눈부신 경제성적표를 거머쥐었으며,

  특히, 충북의 최대 숙원사업인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이 10년 만에 부활된 것은 전국대비 충북경제 4% 달성이 멀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증거다”라고 말하며 “이는 청주시민의 성원과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천안~청주공항 복선 전철 구축 등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과 테크노폴리스, 오송·오창의 바이오·첨단산업 육성, 각종 문화·체육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100만 행복시민과 함께 더 큰 미래도시로 도약하여『일등경제, 으뜸청주』가 실현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밝혔다.

  아울러 “올해를『2020년 전국대비 충북경제 4%실현』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더 멀리는『충북 미래미전 2040 및 세계화』의 초석을 놓는『望遠進世 충북』의 원년으로 삼아 도정을 운영한다”고 밝히며

  “우리는 오늘에 살지만 우리의 눈과 마음은 미래 속에 살아야하고, 우리는 이 땅 충북에 살지만 우리 눈과 마음을 세계 속에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전국대비 4% 충북경제 실현, 국토균형발전 선도, 미래첨단 농업도 건설, 문화·체육·관광이 어우러진 품격 있는 충북 조성, 도민 모두가 행복한 충북복지 구현,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충북 건설 등 2018년 도정운영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충북도는 시군별 방문을 통해 각계각층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도정운영에 반영하고 시군별 건의사항에 대한 대책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1.30(화) 이지사는 청주시 공식방문에 앞서 청주시의 청원생명 브랜드의 대표 작목인 『청원생명딸기』를 생산하는 가덕 딸기 작목반을 방문해 민생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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