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불대책본부(본부장 최문순)는 산불방지 총력대응을 위해 본격적인 산불조심기간(5.15.까지)을 맞아 전국 최초로 야간 산불진화용 임차헬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도내 산불진화헬기 : 14대(도 임차 6, 산림청 8)

금년도의 경우 영동지역 임차헬기 중 1대는 야간에도 진화가 가능하여 야간산불 발생시 적극 대응할 것으로 기대가 되며,  이는 전국 최초로 시범운영하는 것이어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 야간진화용 헬기 : 야간에 비행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조종사가 최첨단 야간

      투시용 고글을 착용하고 전·하방으로 비춰지는 서치라이트 및 자체펌핑이 가능한

      물탱크를 장착하는 등 야간비행이 가능하도록 구조변경

산불진화용 임차헬기는 최근 기후변화, 강풍, 이상고온현상 등으로 동시다발적이고 점차 대형화되는 산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것으로서, 도내에는 영동지역에 대형헬기 2대, 영서지역에 중형헬기 4대를 임차하여 운영한다.

김길수 강원도 녹색국장은 향후 산불진화 헬기‘골든 타임제’를 적극이행하는 등 신속한 진화로 산불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할 것이며, 산불로부터 도민의 인명과 재산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