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왕래가 많지 않았던 해양경찰교육원과 경찰교육원간에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양 기관 교류 협력이 물꼬를 트게 되었다.

해양경찰교육원(원장 윤성현)은 1월 29일(월) 윤성현 교육원장이 간부후보생 교육 등 양 기관 협력방안과 교육과정 공유를 위해, 처음으로 충청남도 아산에 있는 경찰교육원(원장 박화진)을 방문, 허심탄회한 논의를 나누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상호이해 증진 및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2015년부터 간부후보생 교육 일부를 위탁 실시하고 있다.

이어서, 해경·경찰 간부후보생 59명을 대상으로『미래사회 도래에 따른 대한민국 경찰의 대응전략』이란 주제로 윤성현 해양경찰교육원장의 특강이 90분간 진행되었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2월 말경 경찰교육원장과 간부진들이 답방형식으로 해양경찰교육원을 방문할 예정이다”며,“이번 자리를 계기로 두 기관의 담 허물기와 교류협력을 통한『상생발전』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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