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지역 여성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잠재능력 개발을 위한 ‘2018년도 제1기 여성회관 교육 수강생’을 오는 2월 1일부터 23일까지 4주 동안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취․창업교실 및 생활문화교실로 나눠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자격증 취득을 위한 취․창업 교실이 대폭 확대된다.

취․창업 교육과정에는 평소 인기가 많은 제과․제빵기능사, 커피바리스타(오전·오후)를 포함해 양재, 사무자동화(OA컴퓨터활용능력), 캘리그라피 3급, 가죽공예 3급, 그림책 교육지도사 3급, 대나무숯공예 자격증반, 전통차예절지도사 등으로 총 10개 과목을 진행한다.

생활문화교실에는 오카리나․우쿨렐라, 노래교실, 홈패션, 자연식 반찬만들기, 커피바리스타(야간반), 생활요리 만들기, 생활요가, 도자기공예 등 총 8개 과목을 운영한다.

또한, 그림책을 바르게 이해하고 잘 전달하는 법을 배우는 ‘그림책 교육지도사 3급 과정’과 전통차를 만들고 다도를 통해 올바른 예절교육을 습득할 수 있는 ‘전통차 예절지도사’ 과목이 새롭게 개설된다.

담양군여성회관 교육프로그램은 담양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자와 국제결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운영된다. 수강료는 과목당 5만원(월 1만원)이나 기초(생계·의료)수급자와 장애인, 국가유공자, 국제결혼이주여성은 무료다.

교육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여성회관(061-380-2773)으로 문의하거나,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damyang.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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