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이 고양시 관내 미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격려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2018 고양아티스트365 전시 지원 사업’의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고양아티스트365 전시 지원 사업은 2011년 처음 시작된 사업으로 전시제작 및 설치지원, 온·오프라인 홍보지원, 오프닝 행사 지원 등을 통해 작가 역량 향상과 지역 미술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총 75명이 공모에 신청한 가운데 김원진, 소수빈, 최윤지, 김혜자, 장지영, 정은희, 박신혜, 장성복, 최인경, 이가영, 유도희, 김상진 등 12명의 작가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선발된 작가들은 4월부터 12월 기간 중에 12일씩 갤러리누리 제3전시실에서 전문 큐레이터의 지원을 받아 개인 전시를 열 예정이다.

고양문화재단 김언정 전시사업팀장은 “보다 객관적인 작가 선정을 위해 올해부터 공모제와 외부 심사위원제를 도입했다”면서 “고양아티스트365에 대한 지역 미술계의 관심과 참여가 매년 높아지고 있는 만큼 올해 사업도 잘 준비해서 성공적으로 마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아티스트365’는 오는 4월 5일부터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 제3전시실에서 릴레이 전시가 이어진다. 보다 자세한 일정은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문의 1577-7766. 관람료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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