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1월 29일(월) 도 농업기술원 미래농업실에서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단 2018년도 사업계획 심의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충북의 농산업 관련 산·학·연이 협력하여 농업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사업을 발굴 육성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하였는지 내·외부 전문가 7명의 심도 있는 심의가 이루어 졌다.

2018년 충북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 광역화사업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고추, 고구마, 사과, 포도·와인 4개 산학연협력단이 사업을 수행한다. 충북은 작년에도 활발한 특화작목 산학연협력단 활동으로 5억 8천 2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1억의 인센티브를 받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2018년 각 협력단별 사업목표는 고추산학연협력단의 경우 충북 고추산업의 자생력을 높이는 산업 체계 구축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고구마산학연협력단은 명품 고구마 생산성 향상으로 부가가치를 증대할 예정이다. 사과산학연협력단은 강원도, 경상북도와 함께 공동으로 협력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안전적 생산체계를 확립하여 농가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포도·와인 산학연협력단의 경우 포도·와인 사업 융복합을 통한 6차산업을 심화시키고 정착하는 단계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지역전략작목산학연협력 사업계획 심의회 심의위원장인 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 홍성택 국장은 “사업계획서 심의를 통해 충북 산학연사업단을 지역농업 특화발전을 선도할 핵심전략사업단으로 집중육성하고, 동일 작목 재배농업인 상호간 핵심기술 공유 및 확산으로  품목별 생산자 조직을 육성화고 조직화 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