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식중독 예방 및 사후관리 철저이행 등 업무역량 강화를 위하여 시·군 위생부서 및 감염병부서, 교육청 학교급식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8년 1월 30일 식중독 원인조사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중독 업무 담당자를 강사로 초빙하여 식중독 예방 요령, 식중독 발생 시 단계별 원인·역학조사 등 대응체계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을 실시하여 식중독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아울러 공무원의 역량 강화로 도민의 건강보호를 위한 행정수준도 한 단계 올라 갈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도 전년도(‘17년도) 식중독 발생 현황은 9건 215명으로 전국 환자 수 대비 3.8%로 낮은 수준이나 금년(’18년도)에는 3%이하로 더욱 낮춰 식중독으로 인한 사회적 손실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충북도는 앞으로도 직무교육을 지속 실시하고, 아울러 부정·불량식품에 대한 지도·점검 및 계도·홍보 강화를 통해 위해식품으로 인한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여 도민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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