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도지사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1월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도내 신임 의용소방대장 53명, 부대장 44명, 지대장 3명 등 100명에 대한 임용장을 전수하였다.

신임 임용대장들은 각 지역의 소방안전과 각종 재난복구 등 중추적 역할수행을 담당하게 된다.

임용되는 신임 의용소방대장 및 부대장들은 지역의 주민들과 소속 대원들로 부터 신임이 두터운 인물로 관할 소방서장의 추천으로 도지사가 임용하며, 임기 3년으로 한번 연임이 가능하며, 지역내에 발생하는 화재 등 위급한 상황에 대비한 소속대원의 지휘·감독과 화재, 구조, 구급 등 소방업무 지원역할 수행을 부여받게 된다.

이날 임용식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의용소방대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올해 충북에서 개최되는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1월 현재 도내 의용소방대의 조직은 168개대 5,23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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