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내달 2일까지 시민강사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어학, 건강, 인문, 교양, 문화, 공예, 부모교육, 악기 등 파견 가능한 모든 강좌며 학교 정규과목 및 교육 관련 장비 이동이 불가능한 강좌는 제외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기준 충주시에 주민등록이 된 사람으로 해당 분야 전문자격증 취득 후 6개월 이상 강의 경력이 있거나, 1년 이상의 교육 자원봉사활동 경력이 있으면 된다.

지원은 신청서 및 강의계획서와 함께 자격증, 경력증명서 등 해당 증비서류를 첨부해 충주시평생학습관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평생학습관(☏850-393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민강사로 위촉되면 1년간 배움의 기회가 부족한 시민의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사랑방’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찾아가는 사랑방’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60개 사랑방을 찾아 752명의 시민에게 학습기회를 제공했다.

박종선 평생학습과장은 “찾아가는 사랑방은 다가가는 평생교육의 상징인 만큼 배움의 플랫폼에서 시민들에게 배움의 행복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역량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