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농협(조합장 최한교)과 함께 거동불편 어르신들의 외출을 돕기 위해 보행보조기(실버카)를 지원해 주위를 흐뭇하게 하고 있다.

충주농협은 최근 면 관내 생활이 어려운 거동불편 어르신 5명에게 보행보조기를 전달했다.

보행보조기는 고령이나 퇴행성관절염 등으로 신체 활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활동을 돕기 위해 사용하는 기구다.

쇼핑을 하거나 먼 거리를 이동할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거동불편 어르신들이 경로당 이용 등 이웃과 소통을 위해 외출 시 넘어지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

이번에 보행보조기를 받은 이 모 할머니는 “거동이 불편해 외출할 때 보조기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농협에서 지원해 줘 기쁘다”며 “이젠 바깥나들이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농협은 보행보조기 지원 외에도 그동안 사랑의 집 고치기, 영농차량 무상점검, 농가일손돕기 등을 꾸준히 진행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최한교 조합장은 “보행보조기를 받으신 어르신들이 만족해 하셔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충주시가 되도록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관심을 갖고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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