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오는 2월부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을 수령하는 노인 중 근로 능력은 있으나 일자리를 얻기 힘든 노인들에게 일자리 및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총 28억원의 예산과 14개 사업단, 1004명의 참여노인을 지원해 지역 사회 노인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이 이번 사업을 위탁한 기관은 재가노인지원센터, 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 청양군지회, 노인종합복지관으로 노노케어, 학교 급식 도우미, 지역사회환경개선, 콩나물재배 사업, 지역영농 사업 등을 공익형과 시장형 2가지 유형으로 운영한다.

지난해 참여 어르신들은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되고 무료했던 일상을 벗어나 즐거운 노후생활을 할 수 있다”면서 큰 호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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