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지역발전과 도민들의 생활 속 걸림돌로 인식되고 있는 산지분야의 규제개선을 위해 30일부터 1박 2일 동안 양구군 양구읍에 위치한 「DMZ산림두드림센터」에, 도내 산지관리 업무담당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인․허가 과정에서 발생하였던 주요 사례들을 중심으로 한 2018년 산지관리 담당자 직무향상 연찬회를 갖기로 했다.

 이번 연찬회는 산림을 통해 도민들에게 소득과 행복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각종 규제를 개선하고, 산지전용에 대한 업무처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도내 18개 시․군의 산지분야 인․허가 담당자 40여명이 지역발전과 도민 들의 불편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한 자리로

 그동안의 업무처리에 어려움이 있었던 내용들을 중심으로 각 시․군에서 처리한 내용을 공유하고 개선시키는 방향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강원도 김길수 녹색국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도내 총면적의 82%를 차지하는 산림에서 도민들이 소득과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각종 산지분야의 규제를 개선하고, 실질적인 소득이 창출될 수 있는 기반이 되도록 도민 중심으로 산지전용에 대한 규제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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