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타악예술단 하랑이 오는 2월 2일 오후 7시 30분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제 2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우리가 하랑이다”란 주제와 꾼들의 예술적 행위로 관객과의 소통을 이끌어낼 예정라고 국내유명 전통기획사 용문은 밝혔다.

공연에 앞서 하랑의 박성희 단장은 “전통예술의 예술적 가치는 높음에도 불구하고 가까우면서도 멀게 느껴져 가는 전통예술의 아름다움과 멋의 재발견을 통해 우리문화의 참가치를 전하고자 한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이어 “전통공연예술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장르와 예술형태를 하나의 판으로 구성하고 역동적인 움직임과 아름다운 선율 그리고 우리의 소리를 신명의 판으로 이끌어내어 현재를 소통하며 우리 것의 미와 가치를 재조명하는 꾼들의 신명을 한껏 펼치는 무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통타악예술단 화랑’은 2009년 창단되었으며, 정성용, 홍성태, 한다원, 장현진, 이성주, 유다영, 한은지, 송석민, 이정훈, 이준호, 전창제, 전은비, 송인호 단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F1그랑프리 개막식 퍼레이드 공연, 제92회 전국체전 개막식 공연, 제11회 수원의 전통소리극 ‘축만제’ 공연, 크라스노야르스크 국제뮤직페스티벌 초청공연, 원주다이나믹 댄싱카니발 개막공연등에서 관객과의 소통을 중심 주제로 한 가무악을 지향하고 있다.

또한 제10회 바우덕이 사물놀이경연대회 ‘최우수상’, 제4회 천안흥타령 전국사물놀이대회 ‘종합대상’, 제11회 예산전국사물놀이경연대회 전문인부 ‘종합대상’, 2013 제20회 강릉단오제 전국사물놀이경연대회 ‘대상’, 제14회 평택 지영희 전국국악경연대회 ‘장원’, 제8회 원주시 전국풍물경연대회 ‘금상’, 제1회 오산시 전국 국악경연대회 ‘금상’, 제1회 가람전국국악경연대회 ‘종합대상’등을 차지하며 화려한 수상경력과 함께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단체로 거듭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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