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6일 충청북도북부출장소(제천시 소재)에서 도‧시군 산림부서와 산림행정협의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사업 발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올해의 산림시책 방향을 공유하고, 시‧군 및 산림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산림사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산림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효과적으로 산림정책에 반영하기 위하여 산림전문가 및 단체‧협회 등으로 구성된 ‘산림행정협의회’ 대표들이 토론회에 참석하여 도민이 체감 할 수 있는 산림일자리 창출, 산불, 산사태 등 각종 산림재해의 사전예방활동 강화, 산림복지‧휴양 등 핵심 현안업무에 대한 집중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이번 토론회는 당초 증평에서 개최할 계획이였으나, 제천화재참사로 경기가 위축된 점을 감안하여 제천으로 개최지를 변경하였으며, 토론회 이후 참석자들이 전통시장(역전)을 방문하여 장보기를 실시하였다.

신종석 도 산림녹지과장은 “도와 시‧군의 단순한 산림시책교육에서 벗어나 산림유관 기관들까지 참석한 종합토론회로 개최하였으며,

소통과 협력을 통해 도민과 함께하는 전국 최고의 산림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충북도는 올해 산림생명자원의 미래가치 증진을 목표로 총1,596억원(국비 705억원)의 산림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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