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급증하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자 오는 2월 1일부터 2월 14일까지‘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시설 설치사업’지원 신청을 받는다.

군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의 개체 수가 늘어남에 따라 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고 야생동물이 공존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철망 울타리와 전기(태양광) 울타리 설치 사업비를 지원한다.

유해야생동물 피해 예방 사업은 개인별, 권역별로 나눠서 지원하며 개인별 사업은 1 농가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며, 권역별 사업은 3 농가 이상이 모여 설치면적이 10,000㎡이상이 되어야 신청이 가능하고 지원비는 최대 1천만원까지 가능하다.

지원 신청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총무팀에서 신청기간 내에 신청서를 교부받아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농민이 안심하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