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2월 15일 설 연휴를 맞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터미널, 재래시장, 요양원 등 다중이용시설이 중점 대상이다.

군은 이를 위해 안전건설과 안전총괄팀장을 반장으로 4개 분야의 자체 점검반을 가동해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별 법적 기준 준수(정기점검,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등)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점검으로 미비한 사항이 적발될 시 응급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즉시 현장 조치 할 예정이며, 현지시정이 어려울 경우 설 연휴 전까지 보수보강 시정조치를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