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5일 고양시정연수원에서 고양시 민생경제국 및 관련 부서,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고양시는 일자리가 풍부한 자족도시 구현을 최우선 시정목표로 각계 각층 일자리관계자 간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지역개발 자원을 연계한 현장중심 일자리지원 서비스 강화 및 일자리 발굴 정책 추진 등 일자리창출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날 워크숍은 통일한국 실리콘밸리를 연계한 일자리 창출 방안, 비정규직 전환 등 사람중심 일자리 창출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은 각 부서·기관의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상호 소통 및 ▲통일한국 고양실리콘밸리와 일자리 연계, ▲비정규직 성과 및 일자리 창출 방안,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일자리 성과 등에 대한 토론 후 그 결과를 함께 공유하고 개선점을 찾아가는 순서로 진행됐다. 더불어 시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한 지방체납액 최소화 및 세수 다변화 방안을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해 ▲시민 밀착형 일자리 사업 ‘고양일자리버스’ 운행, ▲일자리카페, ▲찾아가는 일자리 박람회, ▲무인일자리정보시스템 구축과 ▲은퇴한 전문가들이 만들어 가는 ‘사회공헌형 착한 일자리 사업’, ▲공공근로형 재정일자리를 대폭 확대해 소득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전담 TF를 비롯한 일자리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상호 소통·협치을 통한 수요자 맞춤형 일자리 지원 및 고양형 취업지원프로그램 활성화로 104만 시민의 일자리창출 시너지효과가 이어지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려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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