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대학교수, 농업인, 연구․지도직 공무원 등 각계 전문가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월 25일(목) 도 농업기술원 미래농업실에서 현장중심의 농업연구를 위한 2018년도 186개 연구과제에 대해 연구계획 심의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종자전쟁시대에 대비하고 틈새시장을 겨냥한 품종육성과 4차 산업 혁명에 대응한 미래농업형 기술 개발 그리고 친환경 안전먹거리 생산기반 확대, 충북경제 4% 달성을 위한 농업의 수출 경쟁력 제고 방안과 유기농 특화도 실현 등 각종 현안 연구과제 추진을 위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현장 실용화를 위한 신기술 및 기후변화 대응기술 개발, 충북곤충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식용곤충 가공식품 개발 등의 연구과제에 대한 심의도 진행됐다.

도 농업기술원 차선세 원장은 "수입 개방화에 따른 우리 농업인의 어려움이 산적해 가고, 안전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가 날로 증가하는 현 시점에 농업현장에서 꼭 필요로 하는 실용기술의 연구개발과 보급에 농업기술원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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